BC카드는 지난 6일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빨간밥차'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 2기는 지난해 발족한 1기와 마찬가지로 18세 이상 일반인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9월 중순까지 약 6개월 동안 전국 9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광주, 대구, 부산,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참여 정도에 따라 봉사단 인증서와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게 되며, 우수 봉사자는 해외 봉사활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지난 1기'빨간밥차' 봉사단원들 중 우수자 18명을 선정, 필리핀 태풍피해 지역인 타클로반으로의 봉사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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