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린이집에서 일일교사에 도전한 국민 MC 유재석이 딸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도 어린이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코칭을 받은 후 일일교사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여자 어린이의 머리카락을 묶어주며 초등학교 때 여동생 머리 묶어준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긴장했는지 손까지 벌벌 떠는 모습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원생 하율이는 우는 아이를 위해 휴지를 뜯어 눈물과 코를 닦아주고 아이들의 옷 벗는 일을 도와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날 하율이가 보조 MC를 담당했다”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하원할 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하율이에게 집에 가면 뭐 할 거냐”고 물었고 하율이는 귓속말로 대답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별이 아쉬운 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다시 보던 유재석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딸 하나 낳아야겠다”라는 말에 진짜 그러려고요. 될 수만 있다면”이라면서 딸 욕심을 드러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어린이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이 진짜 귀엽던데” 무한도전 어린이집, 좋은 선생님들도 많은듯” 무한도전 어린이집, 아이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 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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