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퍼트 대사에 감동…한·미 관계 강화 계기"
입력 2015-03-09 12:21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병문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리퍼트 대사가 의연하고 담대하게 대처한 모습에 미국과 한국 양국의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일로 한미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대해 "덤으로 얻은 인생과 시간을 가족과 한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리퍼트 대사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후유증이 없도록 리퍼트 대사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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