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송 비전향장기수 리인모씨 사망
입력 2007-06-17 09:02  | 수정 2007-06-17 09:02
1993년 3월 판문점을 거쳐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리인모씨가 89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북한방송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내각이 공동 발표한 부고를 통해 비전향장기수 리인모씨가 남한 감옥에서 당한 고문 후유증으로 서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리씨의 장례를 '인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 당·정 간부 57명이 참여하는 장의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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