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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로 승리
입력 2015-03-09 03:01 
박인비 우승
박인비 우승,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로 승리

박인비 우승, 2언더파 70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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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최강자들 사이에서도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박인비가 2언더파 70타를 쳤다.

나흘 내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박인비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13언더파 27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여자골프 세계 1~3위 대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함께 리디아 고에게 내준 세계랭킹 1위 재탈환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11월 푸폰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또한 박인비가 시즌 다섯 번째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낭자군은 최나연(28.SK텔레콤)의 개막전 우승 이후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파죽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2타를 줄여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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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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