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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타수 무안타, 외야 뜬공으로 마무리 ‘아쉬운 성적’
입력 2015-03-08 11:11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사진=MK스포츠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외야 뜬공으로 마무리 ‘아쉬운 성적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세 번째 시범경기서 아쉬운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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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주전 유격수를 노리는 강정호(28)가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홈 경기로 치른 템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6번·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이날 5번으로 전진배치돼 앤드루 매커천,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뤘다.

하지만 안타는 만들어내지 못했고, 연속 경기 안타 행진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상대선발 알렉스 콥과 맞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뛴 좌완 에버렛 티포드와 상대했다.

한국 무대에서 강정호는 티포드에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도 자신 있게 티포드의 공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 강정호는 1회초 2사 1·3루에서 제임스 로니의 2루 땅볼 때 피츠버그 2루수 구스타보 누네스의 송구를 받아 2루 베이스를 밟았다. 그러나 직접 타구를 처리할 기회는 없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6회초 수비 때 강정호를 기프트 은고에페와 교체했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2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세 번째 경기에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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