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린이집 특집, 식스맨은 하율이…"어른스럽네" 뭉클

무한도전 어린이집 편에서 유재석의 도우미 하율이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어린이집'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멤버들은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반 3살 세정이는 첫 등원, 낯선 환경 탓에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유재석은 그런 세정이를 달랬고, 이때 4살 하율이가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집에서 부모님하고만 있다가, 어쩌면 사회생활의 첫 걸음이다. 저러면 울 수 밖에 없다”고 3살 세정이가 우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손을 닦으려고 사용할 줄 알았던 휴지를 가지고 하율이는 3살 세정이 얼굴을 닦아줘 보는 이들에게 엄마미소와 함께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어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돕던 유재석의 옆으로 어느새 하율이가 나타나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유재석을 도왔습니다.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