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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은지원, 한혜진의 명품옷 기부에 ‘욕설’
입력 2015-03-08 00:05 
사진=인간의조건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한혜진에게 헌 옷 기부를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헌 옷을 수거, 무게를 달아 승리를 겨뤘다. 이날 톱모델이자 방송인인 한혜진이 입지 않는 헌옷을 내놨다.

은지원은 한혜진이 기부한 명품 무스탕 외투를 보고서 감탄 섞인 욕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원은 한혜진에게 좋은 옷인데 아깝지 않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모델 하면서 힘들게 돈을 모아 산 옷이다. 리폼해서 입을까 생각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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