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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허참-정소녀, 33년만에 호흡…`여전한 명콤비`
입력 2015-03-07 1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불후의 명곡' 정소녀와 허참이 33년만에 재회했다.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역대 우승자들이 한데 모인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설로는 대한민국 토요일 저녁을 책임지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쇼쇼쇼의 명 MC 허참과 정소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소녀와 허참은 손경호의 '사랑이여'를 완벽한 하모니로 완벽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노래를 마친 두 사람은 "33년만에 만났다"면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참과 정소녀가 함께 했던 '쇼쇼쇼'는 동양방송(TBC)에서 1964년 12월 개국과 함께 시작되어 한국방송공사에서 1983년 7월까지 방영한 춤과 노래, 코미디를 결합한 텔레비전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다. TBC가 KBS에 인수된 후에도 계속 방송을 이어가 총 19년간 913회가 방송되었다.
한편 정소녀-허참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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