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경환 최저임금 발언 환영 “조속히 매듭 지어야”

새정치민주연합, 최경환 최저임금 발언 환영 조속히 매듭 지어야”

최경환 최저임금 발언에 새정치민주연합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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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저임금 인상 발언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부총리가 ‘최저임금을 빠른 속도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며 저와 당이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이 옳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말 따로, 정책 따로 여서는 안 된다”며 최 부총리는 그 말이 진심이라면 지금까지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정책 기조를 소득주도성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최저임금, 생활임금,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차별해소, 주거비 부담완화, 조세정의 확립 등으로 가처분소득을 높여야 한다”며 정부 여당과 진정성 있게 대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최 부총리도 임금인상 (필요성을) 인정했다. 늦었지만 환영한다”면서 문 대표 등이 최저임금을 평균급여의 50%로 인상하는 최저임금법안을 발의했다.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조속히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다.

앞서 지난 4일 최 부총리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에서 저물가 상황 지속에 따른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 기본적으로 경기가 살아나기 위해선 근로자들의 실질 임금이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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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