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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감독 “김진수 종아리 부상…결장할 수도”
입력 2015-03-07 06:01 
김진수(앞)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공중볼을 보고 있다. 사진(독일 진스하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3·TSG 호펜하임)의 리그 경기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진수는 지난 5일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쿠스 기스돌(46·독일) 호펜하임 감독이 김진수는 종아리 근육 염좌를 당했다. 경기 시작 전까지 회복되길 희망한다”면서 그러나 시간상으로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대체방안을 이미 마련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진수(20번)가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카림 벨라라비(왼쪽)를 수비하고 있다. 사진(독일 진스하임)=AFPBBNews=News1

호펜하임은 7일 밤 11시 30분 샬케 04와 2014-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3전 9승 6무 8패 득실차 +1 승점 33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샬케는 승점 35로 5위다.
호펜하임은 2014년 7월 1일 이적료 100만 유로(12억857만 원)에 김진수를 영입했다. 입단 후 13경기 1도움. 경기당 83.5분을 소화했다.
2014-15시즌 김진수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6경기·52일 동안 클럽 전력을 이탈했다. 여기에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6경기·53일을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2015 아시안컵에서는 6경기·600분 풀타임으로 한국의 준우승에 큰 힘이 됐다.


김진수 A매치 데뷔전 활약 모음 영상.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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