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8 간추린 오늘
입력 2015-03-06 20:40  | 수정 2015-03-06 21:06
코스피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 시가총액은 1,253조 원으로 지난 2011년 5월 2일 1,250조 원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경제회복과 최근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지난 1월 방북한 캐나타 토론토시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큰빛교회 리사 박 대변인은 캐나다 외무부 관리들이 임 목사가 구금된 사실을 임 목사의 가족들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지는 억류 배경이 의문을 낳고 있다며 임 목사가 지난 2013년 처형된 장성택 라인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3명 가운데 이석수 변호사를 초대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에서 춘천, 전주지검 차장 검사 등을 역임했고, 변호사 개업 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사건 특별검사팀의 특별검사보로 활약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을 상시 감찰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됩니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들이 안산 합동분향소와 진도 팽목항을 찾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사고해역을 찾은 세월호특별조사위 이석태 위원장은 "남은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해역을 방문하는 것이 공식활동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와 매일경제신문이 오늘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 대한 격려행사인 '전역합니다! 새 희망, 뉴 비전(New Vision)'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병격려행사는 전역예정인 장교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연 1회 시행될 예정이며, 첫 행사는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기복무 장교 70명을 우선 선발해 다음 달 6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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