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30만이 넘는 조회수 기록
90년대, 드래곤볼Z를 단 한번이라도 보지 못하고 자란 남성은 거의 없다고 볼만큼 드래곤볼은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꼭 봐야할 만화들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드래곤볼의 팬층이 두텁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실제로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영화로 나온적이 있는데, 원작의 벽을 넘지 못하고 혹평과 함께 쓸쓸히 퇴장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스튜디오 'Robot Underdog'가 드래곤볼의 실사화를 부분적으로 시도해 드래곤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4일 'Robot Underdog'은 팬 비디오 형식으로 '드래곤볼z: 희망의빛'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인조인간 17, 18호와 손오반, 트랭크스의 전투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초사이언이 된 손오반과 인조인간의 대결에서 자연스러운 효과가 눈길을 끕니다.
한편, 'Robot Underdog' 스튜디오는 현재 730만 조회수를 넘는 엄청난 인기에 속편을 만들지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뉴스국 방종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