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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김대희, 배임 혐의로 고소
입력 2015-03-06 15:29  | 수정 2015-03-27 16:30
김준호 김대희,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김대희 고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주식회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코코엔터 폐업 사태와 관련해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등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전망이다.
코코엔터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재형씨는 6일 오전 김준호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대희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이사·현 제이디브로스 대표이사, 곽모 코코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명모 제이디브로스 사내이사 등에 대한 고소 및 고발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명목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죄, 배임혐의다. 이후 추가적으로 범죄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추가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고인측의 일방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폐업 및 파산한 사실이 없는데도 그렇게 알려져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김우종 대표가 공금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하며 자금부실이 드러났다. 김준호 등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4억원여의 적금을 깼다고 주장했으나 지난달 23일 디스패치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법인통장과 계약서 등 회계 자료를 입수해 공개, 반박하며 논란이 일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김준호 김대희 실망이다”, 김준호 김대희 진실을 밝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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