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파퀴아오, 대전료 ‘2200억’…‘세기의 대결’ 승자는?

메이웨더(미국)와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의 대전료가 2억 달러(약 2196억 6000만원)에 달할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복싱선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5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두 사람의 대전료 또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들의 대전료는 무려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196억 원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이웨더가 60%를, 파퀴아오가 40%를 가져갈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모든 스포츠 분야를 통틀어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선수이기도 하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1억500만 달러(1152억 원)를 벌었다.
반면 필리핀 국민영웅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던 파퀴아오는 작년에만 500억 가까이 벌어들이며 만만치 않은 이력을 뽐내고 있다.
파퀴아오는 수년간 기다렸던 팬들에게 맞대결 모습을 보여주게 돼 무척 행복하다. 그들이 기다린 시간들은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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