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2)의 아들 벤 포드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상태를 전했다.
벤 포드는 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에 있다. 아버지는 괜찮다고 한다. (상태가) 심하지만 괜찮다. 그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놀라울 정도로 강한 남자다”라며 아버지를 생각하고 걱정해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5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포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훈련용 경비행기를 직접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골프장에 착륙하다가 중상을 입었다.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에 출연한 포드는 지난 1999년에도 헬리콥터 비행 사고로 비상 탈출을 한 적이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