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한 집에 시어머니를 데리고 들어간 며느리는 충격적인 현장을 마주하게 됩니다.
민망한 차림새의 친정어머니와 시아버지 모습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함께 있던 시어머니 또한 충격에 휩싸이고 맙니다.
알고 보니 친정어머니와 시아버지 사이에 사연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렸을 적 학교 동창 사이로, 서로 좋아했던 관계였습니다.
각자 다른 사람과 혼인해 살다가 몇 십 년 만에 동창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루지 못했던 애틋함에 자주 만남을 이어갔고 시간이 갈수록 감정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자식과 주변의 시선으로 새출발을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던 두 사람은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결합이 실현됩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만난 것이 바로 두 사람의 아들과 딸이었던 것.
두 사람에게 남겨진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