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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핫토픽]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아이핀 해킹 75만건,윤석민 국내 복귀,랩몬스터 P.D.D, 타이미 졸리브이,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입력 2015-03-06 09:00 
사진=유튜브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에 관심이 간다. 오늘 경칩이다. 한미동맹 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 공식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싸늘하다.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아이핀 해킹 75만건이다. 윤석민 국내 복귀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랩몬스터 P.D.D 이상형은 무엇인가. 타이미 졸리브이가 화제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을 받았다.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크 리퍼트가 SNS 통해 상태를 전했다.

6일 경찰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 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6일 오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했다.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범행의 배후세력이나 공범이 있는지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과정에서 김씨는 남북대화를 가로막는 '전쟁 훈련'을 중단시키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시키기 위해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으며,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때문에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특별법 상 흉기 등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가운데 외국공무원 마크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SNS 통해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다"고 성공적인 수술 상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는 5일 행사 참석 도중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공격을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진행했다.

[오늘 경칩]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포근해진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경남 동해안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미동맹 공고]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대사는 행사 참석 도중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의 공격을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진행했다.

마크 리퍼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공적인 수술에 대해 언급해 안도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마크 리퍼트 대사 아버지는 "아들에게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일종의 충격으로 남을 경험일 것"이라며 "(그러나) 아들은 한국을 매우 사랑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역시 추가 성명을 내고 분별없는 폭력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한미동맹도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 공식 사과]

욕설 논란으로 화제된 배우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지난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띠과외 제작진과 함게 출연했던 예원에게 사과했다.

이태임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당시 2월24일 화요일 늦은 오후에 촬영을 위하여 제주도 바닷가에 이재훈 선배님과 잠수신을 촬영 하던 도중, 날씨가 추워져서 잠시 쉬기 위해 바깥으로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몸을 녹이기 위하여 난로 곁에 있다가 다시 바다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예원 씨가 먼저 나에게 말을 걸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말이 나에겐 처음 만난 분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었다”며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태임은 또한 소위 요즘 말하는 ‘찌라시에서 돌고 있는 글들을 나도 읽어보았다. 맹세하건데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으며, 전날 밤 제주도에 도착하여 당일 아침부터 준비를 하고 제작진들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했다”며 이재훈 선배님과 나는 예원 씨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걸 몰랐던 것이 사실이며, 제주도에 도착해서 작가님들을 통해 전달받았다. 그 일이 일어났을 때는 이재훈 선배님이 계시지 않았고 선배님은 바다 속에서 촬영을 하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지금 생각해도 예원의 말이 짧게 들렸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 이태임은 하지만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었으며, 예원 씨가 나를 걱정해주는 말이었는데 그때 나의 상황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순간 내 감정을 표출해 버린 것 같다. 예원 씨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미안하며, 사과하고 싶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태임은 같이 고생하고 도와주셨던 ‘띠과외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이재훈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전달 드리고 싶으며,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에게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띠과외에 이재훈과 합류했으나 한 달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이태임은 촬영장에서 게스트 예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해 하차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제스트 멤버]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 고소건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제스트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과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이입니다. 그리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여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졌습니다”면서도 이후 고소인이 허위의 루머를 SNS 등에 게재하였고, 이에 당사에서는 2015년 2월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여러 번 고소인에게 출석통보를 하였으나, 고소인은 소환에 불응한 채 오히려 당사를 협박해왔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2월23일 고소인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던 고소인은 당사의 고소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스트의 멤버를 고소한 것입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하였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언론에 보도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 기사에 대해서는 부디 자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당사는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제스트의 멤버 B씨는 2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에 따르면 그는 B씨를 작년 11월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됐고, 이틀 뒤 B씨의 집에 따라 들어가 성폭행을 당했다. 이어 6일 뒤에도 B씨는 사과하겠다며 A씨의 집에 찾아와 다시 성폭한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핀 해킹 75만건]

아이핀 해킹 75만건 소식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어 화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5일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정 발급된 공공 아이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 회원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공격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정식으로 발급받은 아이핀을 거래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스템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거 만들어내 사용한 것이라고 행자부는 밝혔다.

이번 공격에 2000여 개 국내 아이피(IP)가 동원됐고, 중국어 버전 소프트웨어가 사용됐다.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에는 모두 동일한 공인인증서와 패스워드가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 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했다. 또한 게임사이트 운영업체에 통보해 신규회원은 강제탈퇴 조치하고,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행자부는 프로그램을 수정해 해킹 공격을 차단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유한 공공 아이핀이 해커에 농락당함에 따라 그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게 됐다.

아이핀은 온라인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민간 부문부터 도입됐다. 정부는 2008년 공공 아이핀센터(www.g-pin.go.kr)에서 아이핀을 발급하고 공공기관 웹사이트에 도입했다.

공공아이핀이 주목받게 된 것은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주민번호 무단 수집이 불법화되면서 아이핀 가입자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윤석민 국내 복귀]

지난해 2월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계약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의 국내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원 소속구단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윤석민 영입 작전에 돌입할 태세다.

지난 5일(한국시간) KIA 관계자는 윤석민이 복귀할 경우를 대비해 미국 현지에 관계자가 나가있는 건 사실”이라며 윤석민이 국내 복귀를 택한다면 꼭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IA외 타 구단도 윤석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2014년 2월 볼티모어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계약이 늦어진 탓에 훈련이 부족했고 한 시즌 내내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며 23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말미에는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올 시즌 일본 휴가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리던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한 마이너리그 미니캠프 로스터에도 들지 못했다.

이후 볼티모어 전지훈련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새라소타가 아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BSTI(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윤석민을 향해 한국 프로야구단의 구애가 쏟아졌고, 윤석민도 국내 복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9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미국에 진출한 윤석민은 3월에 계약을 해도 한국 프로야구 개막전(3월 38일)부터 뛸 수 있다.

[랩몬스터 P.D.D]

‘P.D.D 랩몬스터 이상형을 공개했다.

랩몬스터는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빅스 엔, 탑독 상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가 이상형에 관해 묻자 랩몬스터는 멘탈이 섹시하신 분들”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배려도 넘치시는데 당당하시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DJ가 몸매는?”이라고 묻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그는 윤하 선배 좋아한다”며 가수 윤하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졸리브이에게 욕설 섞인 디스곡을 날렸다.

이날 여유로운 졸리브이에 비해 타이미는 디스전 미션이 나오자마자 흥분했다. 급기야 눈물을 흘리며 욕설했다.

이후 타이미는 졸리브이에게 네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디스전을 시작했고, 타이미와 졸리브이는 서로를 향해 욕설이 섞인 디스곡을 펼쳤다.

두 사람은 2년 전에도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타이미와 졸리브이는 지난 2013년 서로를 향해 디스곡을 내놨다. 당시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먼저 'Bad Bitches'라는 디스곡으로 "타이미 힙합 사이비 랩덩어리"라며 여기에 성적으로 조롱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타이미는 'From Your Bitches'라는 곡으로 "넌 not my class, 그게 바로 아마추어"라고 응수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서도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이지연 다희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5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피고인들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1심에서 이씨는 징역 1년 2월, 김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법무대리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제출한 처벌불원서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와 같다”고 반박했다.

그는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사과를 받아들인 만큼 두 피고인에 대해 집행유예의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최후 변론했다.

이어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병헌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현금 50억원을 요구했지만 이병헌씨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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