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800선 회복시도
입력 2007-06-15 14:12  | 수정 2007-06-15 14:12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지수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프로그램매도세가 2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맞서며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01포인트 내린 1765.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 후폭풍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중공업,신한지주등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SK가 상승하고 있고,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 재경위 금융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증권업종 지수가 2%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동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기계업이 상승하고 있고, 두산이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는 음식료업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26포인트 오른 797.28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하나로텔레콤과 키움증권,태웅,하나투어가 상승하는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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