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우리마당 김기종에 습격당해…외신 보도는 어떻게?
입력 2015-03-05 16:58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우리마당 김기종에 습격당해…외신 보도는 어떻게?

주한미국 대사 습격 사고, 외신 보도

주요 외신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CNN방송은 현재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리퍼트 대사 관련 속보 방송을 중계 중이다.

CNN방송은 5일 오전, 서울에서 루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한 괴한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왼쪽 뺨에서 피를 흘리는 루퍼트 대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대사가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앵커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어떻게 괴한이 대사의 얼굴에 공격을 가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갈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괴한이 현장에서 남북한이 통일 돼야 한다고 외쳤다”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정치적 의도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괴한은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으로 밝혀졌으며, 리퍼트는 수술 후 입원 중이다.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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