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전북 최강희 감독이 성남 김학범 감독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김학범 감독이 방송사 영상을 통해 "준비 잘 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코 물린다"라며 엄포를 놓자 "우리도 영상으로 답장을 보냈다"라면서 "김 감독에게 머리털이나 더 심고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오시라고 받아쳤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2015년 K리그 타이틀 후원사를 현대오일뱅크가 맡게됐으며, 이번 대회 후원으로 2011년부터 5년 연속 프로축구와 손잡으며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개막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참여해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각 팀들도 활발한 팬서비스로 관중들을 맞을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대문구)=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
전북 최강희 감독이 성남 김학범 감독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김학범 감독이 방송사 영상을 통해 "준비 잘 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코 물린다"라며 엄포를 놓자 "우리도 영상으로 답장을 보냈다"라면서 "김 감독에게 머리털이나 더 심고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오시라고 받아쳤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2015년 K리그 타이틀 후원사를 현대오일뱅크가 맡게됐으며, 이번 대회 후원으로 2011년부터 5년 연속 프로축구와 손잡으며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개막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참여해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각 팀들도 활발한 팬서비스로 관중들을 맞을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대문구)=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