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구장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공사 완료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인 대전구장이 또 한 번 진화했다.
한화는 "지난 4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친환경 구장 조성을 위해 시행한 대전구장 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의 주도로 총 공사기간 3개월, 공사비용 5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태양광 사업 세계 1위 업체인 한화큐셀의 모듈을 이용하여 대전구장 주차장, 3루측 동편 통로, 구단사무실 옥상 등 세 곳에 설치되었다.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됨으로써 대전구장은 시간당 135KW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천연잔디 교체, 잔디석/글램핑존 설치에 이어 이번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한 한화는 자연친화적인 친환경 구장으로 변모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된 주차장. 사진=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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