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찰 “김기종, 25cm 과도로 리퍼트 대사 습격”
입력 2015-03-05 10:48  | 수정 2015-03-05 11:39
사진=MBN 뉴스 캡처
리퍼트 美대사 습격 당해…용의자는 민화협 김기종

5일 오전 서울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 미대사가 25cm의 과도로 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브리핑에 따르면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 주최한 행사에 초청된 리퍼트 주한 미대사가 용의자 김기종으로부터 25cm 과도로 피습을 당했다. 민화협은 김기종은 민화협 회원이지만 신청하지 않고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리퍼트 미국 대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괴한에 피습을 당했다.

리퍼트 미국 대사를 공격한 용의자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장 김기종으로 과거에 일본 규탄 관련 활동을 왕성하게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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