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기성용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19분 기성용의 슈팅 감각이 돋보였다.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각도가 없는 가운데 골키퍼 요리스의 다리 사이로 슈팅해 동점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6호골.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동점골 이후 12일 만에 재가동했다. 이로써 박지성이 2006-07시즌과 2010-11시즌 세웠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득점(5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성용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골), 퀸즈 파크 레인저스, 헐 시티, 선덜랜드, 토트넘(이상 1골)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보니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가운데 질피 시구르드손(5골)을 제치고 스완지 시티의 ‘최고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2-3으로 패했다. 11승 7무 10패로 순위는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rok1954@maekyung.com]
기성용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19분 기성용의 슈팅 감각이 돋보였다.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각도가 없는 가운데 골키퍼 요리스의 다리 사이로 슈팅해 동점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6호골.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동점골 이후 12일 만에 재가동했다. 이로써 박지성이 2006-07시즌과 2010-11시즌 세웠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득점(5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성용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골), 퀸즈 파크 레인저스, 헐 시티, 선덜랜드, 토트넘(이상 1골)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보니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가운데 질피 시구르드손(5골)을 제치고 스완지 시티의 ‘최고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2-3으로 패했다. 11승 7무 10패로 순위는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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