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오늘 대입 관계장관회의 개최
입력 2007-06-15 05:00  | 수정 2007-06-15 08:07
정부는 주요 사립대들이 입시 전형에서 수험생들의 내신 격차를 사실상 무시하는 방안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일선 교육현장에 혼란을 야기함에 따라 오늘(15일) 오전 대학입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교육부총리와 과기부총리 및 정통, 산자, 복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일부 사립대학의 '내신 무력화' 방침이 2008학년도 대입 전형정책에 정면 위배되는 만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및 인문학 육성 사업 지원 중단 등의 제재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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