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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터트린 기성용, 한국인 한시즌 EPL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
입력 2015-03-05 08:58 
기성용 6호골
동점골 터트린 기성용, 한국인 한시즌 EPL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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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골을 터트려 환호를 받았다.

5일(현지시간)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5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 6호 골을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왼쪽 진영에 깊게 침투한 기성용은 골키퍼 로리스의 다리 사이로 오른쪽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기성용의 올시즌 리그 6호골로 박지성(은퇴)이 두 차례 기록(2006~2007시즌, 2010~2011시즌)했던 리그 5골을 넘어 한국인 한시즌 EPL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에만 6골을 더하며 기성용은 프리미엄리그 무대로 이적한 지 세 시즌 만에 개인 통산 10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기성용의 활약에도 스완지 시티는 토트넘에 2-3으로 패했다.

기성용 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6호골 대박” 기성용 벌써 6호 골이라니” 기성용 6호골, 올 시즌 기성용 포텐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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