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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칼 테러’ 리퍼트 대사는 누구?…40대 초반 최연소 미국 대사
입력 2015-03-05 08:32  | 수정 2015-03-05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오늘(5일) 오전 ‘면도칼 테러를 당한 마크 리퍼트(42) 주한미국 대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공식 부임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다.
미 해군특수전개발단 정보장교로 2년간 현역 복무한 그는 이 기간 중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되기도 했다. 이라크전 참전 유공으로 동성무공훈장을 받았고 국방부 우수근무훈장, 기본공수휘장을 받았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도 유명하다. 리퍼트는 지난 2008년 오바마-바이든 정권 인수팀에서 외교담당 부국장을 지냈다. 그 이전엔 당시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 9월까지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의 비서실장과 국방부 아시아 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로 일했다. 아태지역의 안보를 담당하는 국방장관의 수석보좌관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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