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을 놓고 정부와 정유업계의 공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유류세를 내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부는 에너지의 98%를 수입하는 여건에서 국제가격이 오를때마다 세금을 낮춰 국내가격을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태도입니다.
정부는 대신 정유업계의 유통비용을 낮춰 기름값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유업계도 일단 유통체계 개선에는 긍정적이지만, 자신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대해선 못마땅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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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너지의 98%를 수입하는 여건에서 국제가격이 오를때마다 세금을 낮춰 국내가격을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태도입니다.
정부는 대신 정유업계의 유통비용을 낮춰 기름값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유업계도 일단 유통체계 개선에는 긍정적이지만, 자신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대해선 못마땅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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