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한겨레'와의 회견에서 열린우리당이 선택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권 통합이 안되면 열린우리당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의 특정후보를 자신이 지명해서 힘을 몰아주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열린우리당이 선택한 후보를 지지하고 나아가 단일화된 후보를 지지하는게 '불변의 원칙'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여권이 통합에 실패하면 열린우리당이 가야 한다고 노 대통령은 주장했습니다.
또 12월 대선에서 지역주의에 매달리면 민주 세력은 백전백패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의 쟁점이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그리고 복지와 양극화 해소 이렇게 세가지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임기 두달 전이라도 도장찍어 합의하면 후임 사장이 거부 못한다" 며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선거법 위반에 대해 노 대통령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이란 것은 성립 불가능한 개념"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나아가 대통령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보유 세제를 채택하고 과표 예시를 한 점을 들면서 참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성공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임동수 기자
-" 손학규 후보를 반 한나라당 후보라고 규정한 노 대통령...나아가 범여권에 넣지 말아줄 것을 언론에 당부까지 해 손 후보를 여권 후보군에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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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권 통합이 안되면 열린우리당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의 특정후보를 자신이 지명해서 힘을 몰아주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열린우리당이 선택한 후보를 지지하고 나아가 단일화된 후보를 지지하는게 '불변의 원칙'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여권이 통합에 실패하면 열린우리당이 가야 한다고 노 대통령은 주장했습니다.
또 12월 대선에서 지역주의에 매달리면 민주 세력은 백전백패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의 쟁점이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그리고 복지와 양극화 해소 이렇게 세가지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임기 두달 전이라도 도장찍어 합의하면 후임 사장이 거부 못한다" 며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선거법 위반에 대해 노 대통령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이란 것은 성립 불가능한 개념"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나아가 대통령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보유 세제를 채택하고 과표 예시를 한 점을 들면서 참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성공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임동수 기자
-" 손학규 후보를 반 한나라당 후보라고 규정한 노 대통령...나아가 범여권에 넣지 말아줄 것을 언론에 당부까지 해 손 후보를 여권 후보군에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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