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에서 명석한 두뇌를 뽐내더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유명 힙합 가수들과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다.
랩몬스터는 1994년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데뷔 전 아마추어 힙합신에서 런치란다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그는 오랜 연습생 시간을 거쳐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그룹 이름과 아이돌이라는 편견 때문에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노력했고,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를 시작으로 점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랩몬스터는 작년 12월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MAMA에 올라,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브 케이팝(Next Generation of K-pop)이란 주제로 블락비 지코와 랩배틀을 벌였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랩 몬스터는 직접 작업한 믹스테잎 ‘RM을 선보이며,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부터 탄탄하게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지코의 실력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나, 새로운 신예인 랩몬스터의 등장에 대중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랩몬스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했다.
이 기세를 몰아 그는 연말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고, 최근에는 타이거JK, 윤미래가 소속돼있는 프로젝트 그룹 MFBTY 앨범에 참여했다.
랩몬스터의 음악교류는 한국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오는 5일 워렌지(Warren G)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 음원을 발표한다. 랩몬스터와 워렌지는 지난해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랩몬스터의 음악을 들어본 워렌지는 그의 실력을 극찬하며 함께 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렌지는 랩몬스터에게 가장 어울리는 곡 하나를 주기 위해 무려 여섯 개에 달하는 트랙을 만들어주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랩몬스터는 본업인 음악 이외에 부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를 통해 최연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지적인 남자를 칭함)으로 등극한 것.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전현무는 제한된 10초 안에 대부분의 정답을 알아낸 랩몬스터를 보며 지니어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김지석 역시 혼자 90년대 생이라 생각이 프레쉬하다”라며 랩몬스터의 남다른 두뇌회로를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랩몬스터는 본 문제에 들어가자 사랑은 세모와 동그라미가 만나 네모가 되는 것이다”와 같은 엉뚱한 발언을 쏟아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음악부터 예능까지,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랩몬스터의 행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랩몬스터는 지드래곤, 지코 이후에 오랜만에 나온 프로듀서형 아이돌이다. 게다가 데뷔 2년도 안된 신예라는 점에서 음악적 성장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최근에는 워렌지와 타이거JK의 러브콜을 받아, 함께 작업했다. 이점은 선배 뮤지션들도 랩몬스터의 실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까지 출연해 의외의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수의 본업인 음악부터, 반전 매력인 예능적인 부분까지 모두 공략에 도전한 랩몬스터가 선배 만능돌의 기세를 이어받아 차세대 만능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랩몬스터는 1994년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데뷔 전 아마추어 힙합신에서 런치란다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그는 오랜 연습생 시간을 거쳐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그룹 이름과 아이돌이라는 편견 때문에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노력했고,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를 시작으로 점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랩몬스터는 작년 12월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MAMA에 올라,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브 케이팝(Next Generation of K-pop)이란 주제로 블락비 지코와 랩배틀을 벌였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랩 몬스터는 직접 작업한 믹스테잎 ‘RM을 선보이며,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부터 탄탄하게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지코의 실력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나, 새로운 신예인 랩몬스터의 등장에 대중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랩몬스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했다.
이 기세를 몰아 그는 연말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고, 최근에는 타이거JK, 윤미래가 소속돼있는 프로젝트 그룹 MFBTY 앨범에 참여했다.
랩몬스터의 음악교류는 한국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오는 5일 워렌지(Warren G)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 음원을 발표한다. 랩몬스터와 워렌지는 지난해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랩몬스터의 음악을 들어본 워렌지는 그의 실력을 극찬하며 함께 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렌지는 랩몬스터에게 가장 어울리는 곡 하나를 주기 위해 무려 여섯 개에 달하는 트랙을 만들어주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랩몬스터는 본업인 음악 이외에 부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를 통해 최연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지적인 남자를 칭함)으로 등극한 것.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전현무는 제한된 10초 안에 대부분의 정답을 알아낸 랩몬스터를 보며 지니어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김지석 역시 혼자 90년대 생이라 생각이 프레쉬하다”라며 랩몬스터의 남다른 두뇌회로를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랩몬스터는 본 문제에 들어가자 사랑은 세모와 동그라미가 만나 네모가 되는 것이다”와 같은 엉뚱한 발언을 쏟아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음악부터 예능까지,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랩몬스터의 행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랩몬스터는 지드래곤, 지코 이후에 오랜만에 나온 프로듀서형 아이돌이다. 게다가 데뷔 2년도 안된 신예라는 점에서 음악적 성장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최근에는 워렌지와 타이거JK의 러브콜을 받아, 함께 작업했다. 이점은 선배 뮤지션들도 랩몬스터의 실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까지 출연해 의외의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수의 본업인 음악부터, 반전 매력인 예능적인 부분까지 모두 공략에 도전한 랩몬스터가 선배 만능돌의 기세를 이어받아 차세대 만능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