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유촌동 한 주택에서 기름통이 폭발해 4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14일) 오후 7시 22분쯤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모시던 30대 가장의 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세 살 박모 군이 숨지고 박 군의 형과 아버지, 고모부 김모씨가 중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 등이 보일러실에 가서 기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 사고가 났다는 가족 등의 말에 따라 라이터 불꽃이 유증기에 옮겨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14일) 오후 7시 22분쯤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모시던 30대 가장의 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세 살 박모 군이 숨지고 박 군의 형과 아버지, 고모부 김모씨가 중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 등이 보일러실에 가서 기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 사고가 났다는 가족 등의 말에 따라 라이터 불꽃이 유증기에 옮겨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