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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요즘 ‘삼시세끼’ 출연하고 싶다” (인터뷰)
입력 2015-03-04 10:3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규한이 tvN ‘삼시세끼 출연 욕심을 밝혔다.

이규한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은 ‘삼시세끼”라고 말했다.

이어 유일하게 TV 프로그램을 보는 게 요리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못 봤던 걸 다시보기해서 본다”며 요리를 잘하고 그런 건 아닌데, 음식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웃었다.

이규한은 최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재치를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누구보다 예능을 즐기며 하고 있는 그에게 ‘예능이란 무엇일까. 그는 예능은 절친이고 싶은 그런 것”이라며 본인 스스로의 예능감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100%라고 치면 한 50%?”라고 답했다.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찾는 점에선 분명 이유가 있었다. 이규한은 예능의 매력은 내가 계산할 수 없다는 거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치고 오면 ‘내가 잘하고 온 건가, 잘한 건가라는 그런 의문이 항상 남았다. 연기를 하고 오면 이번 신이 잘 나왔다거나 미흡했다는 게 바로바로 캐치가 되는데 예능은 그런 게 없더라. 약간 녹화하고 나서 방송이 궁금 하달까.(웃음) 그런 것도 있고 가장 큰 매력을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즐겁게 하려고 한다. 그냥 그 상황을 유쾌하게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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