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조선족끼리 말다툼하다 귀 잘라…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5-03-03 17:24 
친구와 말다툼 끝에 친구의 귀를 자른 40대 조선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조선족인 40살 정 모 씨 등 4명은 같은 조선족인 41살 장 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장 씨의 귀를 흉기로 자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피해자가 피의자를 놀리는 식으로 말을 하자 감정이 상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 피의자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직후 도주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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