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약장수 조치언 감독이 영화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조치언 감독, 배우 김인권, 박철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약장수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치언 감독은 아직 제 부모님도 ‘약장수를 보지 못했다”면서 부모님이 이 영화를 보시고 ‘너나 잘 해라고 말씀하실까봐 그게 가장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사실 부모님과 노래방을 단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보조출연자 100여 분이 오셨는데 부모님 나이쯤 되는 분들이셨다. 그분들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조 감독은 극중 김인권이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현장에서 그 부분을 촬영하면서 내가 눈물이 나더라”라며 보는 사람들도 아마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거다. 과연 나는 내 부모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약장수는 할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을 배경으로, 어쩔 수 없이 홍보관 직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다룬 휴먼드라마다. 오는 4월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3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조치언 감독, 배우 김인권, 박철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약장수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치언 감독은 아직 제 부모님도 ‘약장수를 보지 못했다”면서 부모님이 이 영화를 보시고 ‘너나 잘 해라고 말씀하실까봐 그게 가장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사실 부모님과 노래방을 단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보조출연자 100여 분이 오셨는데 부모님 나이쯤 되는 분들이셨다. 그분들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조 감독은 극중 김인권이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현장에서 그 부분을 촬영하면서 내가 눈물이 나더라”라며 보는 사람들도 아마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거다. 과연 나는 내 부모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약장수는 할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을 배경으로, 어쩔 수 없이 홍보관 직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다룬 휴먼드라마다. 오는 4월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