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산병 증상, 등산에 앞서 미리 ‘예방하자’
입력 2015-03-03 0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고산병 증상은 무엇일까.
고산병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난다.
고산병 증상은 두통, 메스꺼움, 식욕저하, 구역, 구토, 소변량 감소, 수면장애, 실조증, 의식저하, 혼수, 마른기침, 호흡곤란, 청색증, 거품 기침 등이며,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고산병의 심각한 증상인 고산뇌수종은 실조증과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며, 12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에 빠지게 된다.

고산폐수종 환자는 초기에 마른기침을 하고, 운동하면 호흡곤란, 폐수포음이 들리며, 더욱 심해지면 청색증과 거품이 섞인 기침, 안정시 호흡곤란, 의식저하가 발생하여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있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초반에 무리해서 올라가지 말고,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고산병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등산을 멈추거나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무리하지 말고 하루에 최대 300m 정도 올라가는 것이 좋다. 고지대를 등산하기 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어떤 형태든 과량의 알코올이나 담배는 삼가며, 습관성 약을 먹지 않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고산병 증상, 무섭네” 고산병 증상, 무리하면 안된다” 고산병 증상, 예방법 참고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