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류현진 선수 이기면 예·적금 +a금리 팍팍
입력 2015-03-02 19:49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올해 승리를 많이 할수록 우대금리를 많이 받는 예·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NH농협은행은 류현진 선수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성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5 NH 류현진 정기예·적금'을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가 최소 5승 이상 달성하면 0.1%포인트, 10승·13승·18승 이상 달성하면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최고 0.4%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정기예금 0.05%포인트, 정기적금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도 덤으로 제공한다. 2일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금리 기준(1.9%)으로 최대 연 2.35%, 1년제 정기적금 기준(2.25%)으로 최대 연 2.85%까지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정규 리그 기간 류현진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을 적립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는 농협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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