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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이다희, 엠버 사랑 꿀성대 교관에 “다시는 보기 싫다” 눈길
입력 2015-03-02 16: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짜사나이 엠버 이다희
‘진짜사나이 엠버와 이다희의 꿀성대 교관에 대한 상반된 입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꿀성대 교관의 통제에 따라 고산유격장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외줄다리 훈련에 돌입했다.
매 훈련마다 남다른 체력과 활동력을 보여준 엠버에게도 걱정되긴 마찬가지였다.
엠버는 본인 차례가 되자 "질문이 있습니다. 다른 후보생에게 장갑을 빌려줬는데, 다른 장갑을 빌릴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한국어가 서툰 엠버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꿀성대 교관은 "교관이 통제하겠다"고 말해 엠버를 안심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꿀성대 교관은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눈앞이 잘 보이지 않자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다.
이 모습을 본 멤버 중 한 명은 시선을 교관으로부터 강탈당했다. 바로 ‘지아이엠버 엠버였다.
엠버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교관을 바라보았다.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딱 안경을 벗었는데 눈이 너무 예쁘더라"면서 "내 이상형은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다. 그게 되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교관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특히 엠버는 "눈이랑 웃음까지 조립하면 완벽했던 것 같다"며 "아 창피하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다희는 엠버와 달랐다. 야외 숙영에서 이다희는 꿀성대 교관은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목소리도 듣기 싫다. 아까 그 분은 정말 피도 안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다희는 유난히 꿀성대 교관의 눈에 걸려 수 차례 열외를 당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엠버 이다희 둘 다 웃겨” 진짜사나이 엠버 이다희 완전 다르네 입장이” 진짜사나이 엠버 이다희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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