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맛 없으면 공짜’ 강화도 원조 맛집 보광호, 신메뉴 양푼쭈꾸미버섯샤브 보양식으로 대박 조짐
입력 2015-03-02 16:04  | 수정 2015-03-02 16:44


강화도 쭈꾸미가 제철을 맞이하면서 별미로 유명한 쭈꾸미샤브샤브를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본래 3월부터 4월은 쭈꾸미가 가장 잘 잡히는 시기이자 맛 또한 훌륭한 시기다. 게다가 쭈꾸미의 열량은 100g 당 47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도 살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고, 타우린을 많이 함유해 있어 혈액 순환을 도우며 해독 작용 또한 뛰어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러한 강화도의 수 많은 맛집 중에서도 대표 맛집으로 꼽히는 보광호에서는 차별화된 신 메뉴 궁중 음식으로 탄생한 ‘양푼쭈꾸미버섯샤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화도 선두 5리 어판장에 위치한 보광호의 신 메뉴는 야채와 쭈꾸미가 전부였던 기존 여타 쭈꾸미샤브샤브와 달리 버섯을 새롭게 추가한 메뉴로, 그 중에서도 특히 귀한 ‘노루궁뎅이버섯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노루궁뎅이버섯은 '동의보감', '종전전서', '중국 약용진균' 등에서 소화불량, 위궤양, 신경쇠약, 신체허약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궁중요리에 쓰였다고 전해져 온다. 화장품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치매 예방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로 기능성 식품 또는 신약 개발물질로도 유명한 노루궁뎅이버섯은 최근 염증을 억제해 면역을 높이는 성분이 함유되었다는 사실이 입증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보광호에서는 모든 해산물을 선주와 두 아들이 직접 바다에 나가 잡아오는 것은 물론 버섯들까지도 자연산을 재배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버섯 물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 없이는 노루궁뎅이 쭈꾸미버섯샤브를 맛볼 수 없다.

보광호 관계자는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춘곤증 등으로 피로를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건강식품 쭈꾸미에 두뇌 발달 및 항암 효과, 노화방지, 소화불량 완화, 당뇨 예방까지 두루 효과가 뛰어난 노루궁뎅이버섯까지 추가한 보광호 양푼쭈꾸미버섯샤브샤브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광호 쭈꾸미버섯샤브샤브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937-7111)로 가능하다.

한편, 보광호는 직접 잡은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자연산 농어, 숭어 막회 등, 푸짐한 양푸니 해물탕, 양푸니 물회 등을 선보이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강화도에서 유일하게 자연산 농어, 숭어를 맛볼 수 있는 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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