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R&D인력 지원…`후진학 장려금` 지원
입력 2015-03-02 14:00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전담인력을 지원하기 위한'주말·야간학과 자율선택 후진학(後進學) 장려금' 사업을 올해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말·야간과정으로 운영하는 산업체 지원 계약학과 또는 재직자 특별전형의 2015년도 신입생(석·박사, 학사, 전문학사)으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또는 기술개발 전담부서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근로자다. 선발되면 근로자 부담금의 최대 50%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 선발은 봄·가을학기 2회로 나누어 실시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분야 근속연수, 전공학과와 직무의 연관성, 소속기업 기술경쟁력 등의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신청은 15~31일 중기청 홈페이지(https://www.smb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할 지방 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현조 중기청 인력개발과장은"중소기업의 R&D 인력부족 문제를 없애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청 수요 및 중소기업에 미치는 효과 등 성과분석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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