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승옥 父 “딸을 자랑하고 싶지 않다” 무슨 의미?
입력 2015-03-02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승옥
모델 유승옥이 ‘인기가요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승옥의 아버지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신이 내린 몸매로 화제가 된 모델 유승옥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유승옥은 자신에게 집중된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옥은 "그런데 너무 안 좋은 쪽으로 큰 관심을 받게 되더라면서 ”가슴과 엉덩이 부분이 부각되게 캡처하시다 보니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고 개인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유승옥의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 하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니엘과 함께 유승옥이 '못된 여자' 무대를 꾸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옥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좋네요” 유승옥 아버지 마음 이해됩니다” 유승옥 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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