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류현진 승리하면 이자 더 드립니다”
입력 2015-03-02 13:18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올해 승리를 많이 할수록 우대 금리를 많이 받는 예·적금 상품이 나왔다.
NH농협은행은 류현진 선수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성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5 NH 류현진 정기예·적금‘을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가 최소 5승 이상 달성하면 0.1%포인트, 10승·13승·18승 이상 달성하면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최고 0.4%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정기예금은 0.05%포인트, 정기적금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도 덤으로 제공한다.
2일 현재 1년제 정기예금금리 기준(1.9%)으로 최대 연 2.35%, 1년제 정기적금 기준(2.25%)으로 최대 연 2.85%까지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정규 리그 기간 류현진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을 적립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는 농협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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