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일 자본잠식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33%(148원) 떨어진 962원에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7일 동부건설에 대해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추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동부건설이 지난해 12월말 자본금의 79.8%가 잠식된 사실을 공시했다”며 "감사보고서를 통해 최종확인되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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