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에스타, 새 앨범 ‘짠해’ 뮤직비디오서 이기백 감독과 호흡
입력 2015-03-02 09:33 
[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컴백 전 과감한 프리뷰 공연에 이어 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연일 컴백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에스타는 2일 정오 유튜브 및 멜론 등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다.

지난달 26일에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재이, 린지, 남자 주인공 백승헌의 묘한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내용과 실루엣으로만 선보인 퍼포먼스로 강한 여운을 남겼다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아진 안무 퍼포먼스와 함께 다섯 멤버들의 세련되고 성숙해진 비주얼이 강렬한 영상미 속 화려해진 품격으로 담겨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비스트, 블락비, 씨엔블루, 백지영, 다이나믹 듀오 등 케이팝(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히트시킨 이기백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은 터라 풀버전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데뷔 초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축제와 같이 에너제틱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온 피에스타는 지난 디지털 싱글 ‘하나 더(One More)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에 블랙의 화려함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을 들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음악과 비주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한 단계 고급화된 이미지와 콘텐츠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한 브랜드를 일컫는 ‘블랙 라벨이란 앨범 타이틀을 통해서도 짐작해 볼 수 있듯이, 비비드하고 컬러풀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던 피에스타는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되는 블랙톤의 시크함 속에 감출 수 없는 피에스타만의 ‘화려함을 여실히 보여주며 전혀 다른 차원의 반전으로 그룹의 차별화를 자신 있게 선언했다.

피에스타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코엑스몰, 동대문, 신촌, 잠실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에서 새 타이틀곡 ‘짠해와 수록곡 ‘헬로우(Hello) 등의 무대를 전격 공개하는 깜짝 프리뷰(Sneak Preview) 공연을 선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피에스타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많은 남성팬들은 물론이고 금요일, 토요일 황금시간에 인근 지역 인파들까지 순식간에 모여들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피에스타는 컴백 이후에도 직접 관객과 스킨십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가지며 더욱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피에스타는 오는 4일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3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공식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