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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떡국열차’ 제안에 봉준호 감독 대답이…
입력 2015-03-02 0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봉만대 감독이 신작 ‘떡국열차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속사정 쌀롱에는 봉만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봉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떡국열차에 대해 에로라기보다는 패러디물이다. 진정한 의미의 떡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고 소개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이 영화계 동료이고, 같은 봉씨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떡국열차 얘기가 나온 이후 제안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이 ‘원래 설국열차에도 러브신을 좀 넣고 독특한 장면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네가 그렇게 해줬으면 한다는 말을 하더라”며 영화 제작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떡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에로거장 봉만대 감독이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회당 5분씩 총 12부작으로 만들어져 공개된다. 12부작이 공개된 뒤 IPTV와 개봉관으로 확대상영을 고려 중이다.
이날 떡국열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떡국열차, 이건 너무 웃기잖아” 떡국열차, 개봉했나” 떡국열차, 재밌겠다” 떡국열차 봉만대, 에로거장이었다니 몰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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