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빅리그 비상을 다짐하며 슬라이딩!` [MK포토]

청백전 실전 데뷔를 하루 앞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시티에서 스프링캠프 공식훈련을 마쳤다. 강정호가 슬라이딩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번 유격수로 실전 첫 경기인 청백전서 모습을 드러낸다.
3일(한국시간) 맥케크니 필드서 열리는 청백전은 강정호의 피츠버그 실전 데뷔전, 홈팀인 블랙팀의 주전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의 포지션 경쟁자이기도 한 조디 머서와 션 로드리게스 등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이 결정됐다.
피츠버그의 간판 타자 앤드류 매커친, 닐 워커 등도 청백전에는 결장한다. 대신 주전 외야수인 앤디 마르테, 1루수 후보 페드로 알바레즈등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브레이든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