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번주 증시전망] ECB·中 양적완화…유동성 확대 기대
입력 2015-03-01 17:26  | 수정 2015-03-01 21:02
3월 첫주 증시는 외국계 자금 유입 여부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유럽 중국 등 외국계 자금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3월부터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 완화를 시행한다. 매달 600억유로가 풀리기 시작하는 만큼 국내 증시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중국 역시 유동성 공급에 가세할 전망이다.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 3월부터 1년 만기 위안화 예금 기준금리를 2.5%로, 대출 기준금리를 5.35%로 각각 0.25%포인트 낮춘 것. 또 예금금리 상한을 기준금리의 1.3배로 종전(1.2배)보다 확대했다. 노아람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양회에선 성장률 목표치와 민생 개혁 등 다양한 정책이 나올 것”이라며 또 금융 완화 정책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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