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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엘렌버거, 코스첵에 승 ‘2년 만에 웃었다’
입력 2015-03-01 13:45 
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제이크 엘렌버거(29,미국)가 조쉬 코스첵(37,미국)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엘렌버거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184 웰터급 매치에서 코스첵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초크) 승리를 거둬내며 3연패를 피했다.
1라운드 초반 엘렌버거에 잽을 날리며 올라탄 코스첵은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1라운드 막판에서 체력을 소진한 코스첵은 엘렌버거의 카운터에 집중력을 잃어 유효타격 12-8로 패했다.
2라운드에서도 번번이 기회를 놓친 코스첵은 계속해서 엘렌버거에게 얼굴 쪽 유효타를 허용하며 불운했다. 결국 실신 직전 상황까지 가며 ‘탭으로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승리로 엘렌버거는 2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본 반면 코스첵은 4연패라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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