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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레너드 니모이 별세…흡연자들 향해 “담배 당장 끊어라”
입력 2015-03-01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영화 ‘스타트렉서 스폭 역을 맡았던 레너드 니모이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27일 (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NYT)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부인 수전 베이니모의 말을 인용해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를 앓고 있다고 팬들에게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며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썼다.
그는 1966년 미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이자 뾰족한 귀를 가졌으며 항상 침착하고 논리적인 과학담당 장교 겸 일등항해사 스폭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판 스타 트렉 Ⅲ(1984년)와 Ⅳ(1986년)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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