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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SK 마리오, ‘메디컬체크’ 한신 입단 임박
입력 2015-03-01 08:38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31)가 오승환(33)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 입단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구단 간부의 말을 빌어 마리오가 곧 메디컬테스트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마리오는 2012시즌 SK서 18경기에 등판, 6승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무릎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을 마치고 SK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한국을 떠난 바 있다. 한신은 이와모토, 이시자키 등의 유망주들이 있지만 5~6선발 자리는 아직 유동적이다. 젊은 투수의 부상을 기대하는 한편, 전면으로는 유사시에 대비 한 대책도 취해야한다. 그래서 마리오를 제5의 외국인선수로 영입하려는 것이다. 나카무라 단장도 (입단에 대해)합의가 임박했다. 아마 3월 중순쯤 합류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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