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 김태원 “옴므 무대, 그래미 어워즈 같다”
입력 2015-02-28 18:48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옴므가 김수희 ‘지금은 가지 마세요를 완벽한 편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탄생시켰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가슴을 파고드는 짙은 감성 김수희 편으로 꾸며져 가수 부활, 박기영, 옴므, 울랄라 세션, 손승연, 마마무,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옴므는 김수희의 ‘지금은 가지 마세요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늘 무대 재밌게 봐 달라. 우리 얼굴만큼”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옴므는 중절모와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지금은 가지 마세요를 흥겨운 무대로 완벽하게 편곡해 게스트를 모두 감동하게 했다.

MC들은 마이클 잭슨을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고 말했고, 부활은 외국의 시상식인 그래미어워즈 같다”고 극찬했다.

옴므는 무대를 내려오며 음이 높아도 너무 높다”고 말하며 마흔 돼서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본인들의 무대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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